2020.04.01에 실린 한국경제기사입니다.
나도 레이 달리오처럼? 코로나에도 선방한 '사계절포트폴리오'
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레이 달리오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 운용사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를 세운 사람이자 투자가입니다.
이 분은 포트폴리오를 사계절인 봄,여름,가을,겨울 4개의 사이클(계절)을 잘 견뎌낼 수 있는, 경제시장 상황에 맞게 자산관리를 분배하는 전략을 세운 분으로 유명합니다.
일명 올웨더 포트폴리오라고 합니다.
경제의 4가지 상황에서 맞게 자산 분배를 짜는 방식입니다.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네번째 물가하락, 경제배드!입니다)
서로 상관관계가 적은 자산에 분산투자를 해서 경제상황에 따라 특정 자산이 하락하더라도 다른 자산으로 그것을 메꾸거나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때 각 자산의 비율은 규모(액수)가 아니라 리스크로 나눠야합니다. 같은 규모를 투자하더라도 주식은 채권에 비해 리스크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레이달리오의 추천
주식30%, 중기 국채15%, 장기 국채 40%, 금7.5%, 원자재7.5%
이렇게 비율에 맞춰 자산을 분배하면 끝입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여기에는 수년간에 시행착오가 있었겠죠.
국채의 비율이 높은 이유는 리스크가 주식에 비해 낮기 때문에 많이 투자해야 주식과 리스크 비율이 비슷해진다고 합니다. 국채는 미국국채입니다.
TLT 장기국채는 신용등급 최상급인 AA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만기는 20~30년 사이로 구성되어있어요.
IEF 중기 국채는 7~10년 만기인 미국 국채입니다. IEF 또한 최상급 AA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채는 증시가 불안할 때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때 투자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구성하여 과거 이력으로 백테스트를 한 결과 1978년~2018년까지 40년동안 단 4번의 해만(1981/1994/2001/2015)수익률이 마이너스이고 나머지 36년은 항상 꾸준히 수익을 냈다고 합니다.
복리수익 9.4%, MDD(Max.DrawDown 최대하락폭)13.1%이며 그리고 금융위기 2008년도 0.6% 수익률이 나왔다고 하니 입증된 건 사실입니다.
이 구성은 상대적으로 주식 비중이 30%로 낮고 채권비율이 55%나 되기 때문에 장기간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분들에게 좋을 듯하며 상황에 따라 개인이 비율을 조정하여 포트폴리오를 응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수익을 내고 싶고 호황기라면 주식의 비중을 높여 자산 배분을 하시거나 불황기 또는 경기 성장률이 낮으면 채권 비율을 높여 더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저도 기본 투자비율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만 저는 비중이 주식에 몰려있습니다.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보수적인 투자방법을 할 계획이고 지금은 좀더 적극적인 투자방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투자 성향에 맞게 올바르게 판단하여 투자하셔야겠죠.
이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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